관악구의회, 제237회 정례회 폐회… 내년 세입·세출 예산 5380억 확정

    지방의회 / 고수현 / 2016-12-22 09:00:00
    • 카카오톡 보내기
    안건 21건 처리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관악구의회(의장 길용환)는 지난 20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월23일부터 28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37회 정례회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17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하고 구정질문과 조례안 등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구의회에 따르면 지난 11월24일~12월2일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업무추진실적, 예산운영상황 등 행정 전반에 대해 감사했으며, 총 278건의 시정 및 처리 요구사항과 제안사항을 집행부에 이송해 철저한 개선과 사후관리를 요구했다.

    이어 지난 13~15일 3일간 진행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에서는 장동식 위원장을 중심으로 10명의 예산결산위원이 구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면밀히 심사했고, 전년대비 6.5% 증가한 5380억원의 2017년도 예산을 심의·의결했다.

    그리고 지난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종길, 김정애, 임춘수, 이성심, 권미성, 반명순, 백성원, 차정희, 김영석 의원이 집행부를 대상으로 주민생활과 밀접한 현안에 대해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마지막날인 지난 20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해 건의안을 포함한 21건의 안건을 처리한 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