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병호, ‘하모니카 콘서트&클리닉’ 개최…호너 아티스트의 첫 공식 일정

    음악 / 서문영 / 2016-12-29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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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외부제공
    권병호 하모니카 연주자가 '권병호 하모니카 콘서트&클리닉'을 개최한다.

    오는 1월 14일 서초동 코스모스악기 본점의 코스모스홀에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호너 아티스트 선정 기념’ 콘서트로 게스트 연주자로 같은 코스모스 타이스트이자 pearl 엔도씨(endorsee) 퍼커셔니스트 김진환, 기타엔 문승찬, 건반은 이진주가 함께한다.

    특히 권병호는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 인정받은 만큼, 호너 아티스트로서 국제적인 활동이 기대되는 시점이다. 또한 전제덕과 함께 호너 아티스트로 발탁된 후 치르는 첫 공식 일정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권병호는 “제 음반에 수록됐던 곡들과 쉬운 팝들, 어쿠스틱한 사운드로 잔잔한 감동을 줄 준비가 돼 있고, 그것이 저의 가장 큰 장점이다. 한국의 하모니카 연주층이 고령화 된 만큼 세대를 아우르는 연주를 준비 중”이라며 “대한민국에 전문적인 연주자와 코치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만큼 클리닉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 귀동냥으로 헤매던 분들에게 희소식이 됐음 한다"고 자신의 콘서트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권병호는 sg워너비의 '라라라' '개그콘서트-감수성' 등 대한민국 모든 음악 방송에서 연주하며 한국 하모니카의 유행을 선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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