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영란 기자] 바른정당 초대 대표로 최근 대선불출마를 선언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유력한 것으로 16일 전해졌다.
바른정당 관계자 등에 따르면, 오는 24일 창당하는 바른정당의 초대 지도부는 경선을 거치지 않고 합의추대 할 방침이다.
그동안에는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에 이어 정병국 창당준비위원장이 유력 후보군으로 거론돼 왔다.
하지만 인지도와 대중성을 최대한 살릴 수 있다는 취지에서 최근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오 전 시장을 대표로 추대해야 한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는 것.
당 관계자는 “당초 유력했던 김무성 전 대표가 고사하면서 정병국 위원장이 대안으로 거론됐던 게 사실"이라면서도 “그런데 지난 주말을 거치면서 오 전 시장이 대표를 맡아야 한다는 얘기가 많이 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그는 “의원들의 뜻을 모아 대표를 결정하기로 했으니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오 전 시장 측은 “현재로선 이번 대선에서 보수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 외에 다른 생각은 해보지 않았다”고 말했다.
바른정당 관계자 등에 따르면, 오는 24일 창당하는 바른정당의 초대 지도부는 경선을 거치지 않고 합의추대 할 방침이다.
그동안에는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에 이어 정병국 창당준비위원장이 유력 후보군으로 거론돼 왔다.
하지만 인지도와 대중성을 최대한 살릴 수 있다는 취지에서 최근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오 전 시장을 대표로 추대해야 한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는 것.
당 관계자는 “당초 유력했던 김무성 전 대표가 고사하면서 정병국 위원장이 대안으로 거론됐던 게 사실"이라면서도 “그런데 지난 주말을 거치면서 오 전 시장이 대표를 맡아야 한다는 얘기가 많이 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그는 “의원들의 뜻을 모아 대표를 결정하기로 했으니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오 전 시장 측은 “현재로선 이번 대선에서 보수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 외에 다른 생각은 해보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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