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연합뉴스)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8일 오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사드 배치 환영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의 모호한 입장을 규탄하는 피케팅을 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맨 위).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사드 배치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추 대표는 “사드 배치를 급작스럽게 당긴 것은 조기대선을 염두에 둔 대선용 배치이자 차기정권에서 논의조차 못하게 만들겠다는 알박기 배치”라고 말했다. 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오른쪽)도가 8일 오전 국회 당 대표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주 원내대표는 “정부와 국회를 배제한채 사드 배치를 군사작전하듯 속전속결 추진하는건 국민을 속이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