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감특위에는 김경완 위원장, 예결특위에는 백승권 위원장 선출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금천구의회(의장 정병재)는 최근 열린 제20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각각 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구성된 행감특위에서는 김경완 의원이 위원장, 박찬길 의원이 부위원장에 선출됐으며, 예결특위에서는 백승권 의원이 위원장, 박만선 의원이 부위원장에 각각 선출됐다.

이번에 구성된 행감특위에서는 제202회 정례회에서 구청 및 시설관리공단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게 되며, 예결특위에서는 2016년도 결산, 2017년도 추가경정 예산, 2018년도 예산 등을 심사하며 올해 말까지 구의 살림을 살피게 된다.

이날 김경완 행감특위 위원장은 “금천구의 행정 사무 전반에 대해 면밀히 감사하고 잘못된 부분을 시정해 공정하고 효율적인 구정운영이 될 수 있도록 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박찬길 부위원장은 “위원장과 함께 구정발전과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행정사무 감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백승권 예결특위 위원장은 “한 해 동안 금천의 살림을 꾸리는 막중한 책임을 맡게 돼 영광이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박만선 부위원장은 “위원장을 도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