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나드 박, 본명 낙준으로 활동명 변경 오는 28일 신곡 발표

    음악 / 서문영 / 2017-06-21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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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가수 버나드 박이 본명 낙준으로 활동명을 시작하고 본격적인 신곡 활동에 나선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21일 정오 이같은 사실을 알리는 티저 이미지를 JYP의 각종 SNS를 통해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낙준은 오는 28일 공개되는 신곡 '탓'을 통해 기존의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본래의 모습을 찾고자 노력했다. 박낙준이라는 자신의 본명에서 따온 낙준으로 활동명을 바꾼 것도 이 같은 맥락에서다.

    이번 신곡 '탓'을 통해 낙준은 진정 본인이 원했던 곡에 진솔한 보컬로 본인만의 모습을 담아낼 예정으로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에 대해 JYP측은 "본인이 '탓'과 같은 스타일의 노래를 하고 싶다며 곡을 직접 선정했고 활동명 역시 '낙준'으로 변경하기로 했다"면서 "대중에게 각인돼 있던 버나드 박으로서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본인만의 색깔을 찾아가는 과정으로 봐 달라"고 설명했다.

    ‘탓’은 낙준 특유의 그루브를 살린 보컬과 Urban R&B 장르의 리드미컬함이 어우러진 곡이다. 이별의 원인을 상대방에게 돌리다가 결국 자신을 탓하는 직설적이고도 현실적인 가사가 인상적이다.

    또 박력 있는 드럼 비트 위에 매력적인 피아노 라인이 돌아가는 구성으로 래퍼 창모의 피처링이 곡에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

    한편 낙준의 '탓'은 오는 28일 정오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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