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슬럼프 때문? “나 때문에 연패하는 것 같아 미안했다” 솔직 발언 ‘눈길’

    야구 / 서문영 / 2017-06-25 0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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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이대호 SNS
    야구선수 이대호의 발언이 대중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대호는 최근 부진을 겪다가 지난 21일 수원 위즈파크에서 열린 KT위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렸다. 특히 이날 이대호는 5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했다.

    경기 직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대호는 그동안 마음 고생이 심했던 듯 “그동안 나 때문에 연패하는 것 같아 미안했다”라며 “팀이 계속 이겼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어제 오늘 졌으면 머리를 더 밀어버리든지 해서 더 강하게 동기부여를 해볼까 생각했다”라고 필승의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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