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시행
도시재생사업 전문가 파견
재건축조합 갈등현장 해결
[시민일보=이진원 기자]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최근 지지부진하게 진행되고 있는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을 돕기 위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찾아가는 공공관리 자문단’을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재건축정비사업의 경우 짧게 수년에서 길게는 수십년이 걸리거나 중도에 사업이 좌초되는 경우 등이 있어 조합원의 걱정, 갈등이 끊이지 않아 왔다.
이에 구는 당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 건축 공무원 등 도시재생사업 분야 전문가 4명을 재건축조합 11곳에 순차적으로 파견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자문단은 재건축 사업의 ▲진행 상황 ▲자금 조달 실태 ▲주민들의 사업 추진 의지 확인 ▲문제점·애로사항 성취 등을 실시한다.
아울러 ▲사업 진행의 효율·투명성 확보를 위한 정비업체·설계자·시공사 선정방법 ▲정비사업에 필요한 자금 융자제도 소개 ▲서울시가 운영 중인 재건축사업 진행상황 공개 프로그램 ‘클린업시스템’을 통한 정보공개 방법 등도 전달할 예정이다.
또 ▲조합의 임원 선출 ▲공정한 운영 ▲조합원 간 분쟁발생시 분쟁조정위원회를 통한 조정절차 등도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향후 구는 자문단을 활용한 조합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나가며, 공공관리 자문단을 신설되는 재건축조합에 홍보하고, 자문 신청을 받아 올해 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재산권이 걸린 재건축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전문가의 도움이 매우 절실하다”며 “이번 공공관리 자문단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조합의 문제를 속 시원히 풀어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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