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어린이 한강건너기 수영대회' 오는 2일 개최

    인서울 / 여영준 기자 / 2017-08-29 14: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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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오는 9월2일 오후 1시부터 한강 잠실대교 남단 수중보 도선장에서 ‘제1회 중구 어린이 한강건너기 수영대회’ 를 개최한다.

    구에 따르면 참가자는 초등학교 3~6학년 240명과 학부모 40명으로 총 280명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코스는 한강 잠실대교 남단과 북단 사이의 1km 구간이며, 대회는 10명씩 조를 이뤄 출발지점인 잠수대교 남단에서 1~2분 간격으로 입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어 입수자가 완영 끝에 북단에 도착하면 바나나보트를 타고 출발점인 남단으로 돌아오면 된다.

    이날 참가 학생 학부모 중 일부도 한강 건너기 수영에 동참한다. 복장은 수영에 무리가 없는 한도내에서 자유복장이며 학생들은 오리발로 불리는 롱핀을 착용할 수 있다.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한강건너기 수영 완주를 기념하는 완영증과 완영메달을 수여할 예정이다.

    구는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회를 이끌 계획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참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강 물살과 온도를 고려한 안전교육도 세 차례 실시했다.

    당일 코스 구간에는 잠수부, 수상안전요원 등 안전요원 150명을 배치하고 구조 선박도 요소요소에 배치한다. 출발 후 1시간 이상이 지나도 도착하지 못한 학생들은 안전사고 예방차원에서 구조 조치할 계획이다.

    최창식 구청장은 “긴급 재난상황에서 어린이들이 스스로 헤쳐 나갈 수 있도록 평소 그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위기 대처방안이다”라며 “어린이들이 수영 수업이나 동호회 활동을 통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이고 수영에 대한 자신감과 성취감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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