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상반기 직원 업무일지 분석결과 공개

    경인권 / 문찬식 기자 / 2017-08-29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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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6.8시간 업무··· 月 5.7시간 초과근무
    1인 최다시간 근무부서 농축수산과·안전총괄실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남동구는 올해 상반기 직원 ‘업무일지’ 분석결과를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업무일지는 부서·개인별 근무시간과 업무처리 유형을 분석해 그 결과를 인사와 조직운영에 합리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구가 자체적으로 구축한 ‘업무일지 시스템’을 통해 직원 개개인이 일일 근무내역을 시간 및 업무처리 유형별로 구분해 입력·작성한다. 작성대상은 6급 이하 직원, 800여명에 이른다.

    작성방식은 중식, 휴식시간 등을 제외한 실제 근무에 임한 시간을 기준으로 ▲총 근무시간 ▲일과 중 근무시간 ▲초과 근무시간(야간 및 휴일 등)으로 구분하고 자료작성, 현장업무, 민원처리, 출장 교육 등 12개 항목으로 업무처리 유형을 구분해 입력한다.

    구가 지난 1~7월 업무일지를 분석한 결과 구 전체 공무원은 일일 평균 6.8시간(407분)을 실제 근무에 종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 근무시간을 기준으로 했을 때 1인 월평균 최다시간 근무부서는 구청의 경우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 및 방역 주무부서인 농축수산과와 안전총괄실이, 동의 경우는 서창2지구 입주에 따라 업무량이 폭증한 장수서창동과 구월보금자리 주택을 관할하는 구월1동으로 확인됐다.

    구 전체 초과근무시간은 1인 월평균 5.7시간(340분)으로 집계됐다. 초과근무 상위부서는 안전총괄실, 농축수산과, 건설과, 구월1동 순이며, 일과 중 실제 근무시간이 많은 부서는 장수서창동, 만수6동, 안전총괄실, 구월1동 순으로, 대체적으로 동의 일과시간 업무집중도가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부서 업무처리 유형별로 ▲확인조사, 관리감독, 단속업무 등 현장업무 비중이 높은 부서는 도시경관과, 건설과, 공원녹지과, 위생과, 환경보전과 순이며 ▲민원접수는 민원봉사과, 자동차관리과, 세무과 순 ▲전화·방문 등 민원상담은 세입징수과, 자동차관리과, 교통행정과 순 ▲자료작성 보고 등이 많은 부서는 안전총괄실, 건설과, 기획예산실, 토지정보과 순으로 확인됐다.

    구 관계자는 “업무일지는 조직과 인사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직원들이 개인별 업무일지 작성에 성의를 갖고 성실히 입력해준다면 어느 지방자치단체에도 없는 좋은 통계자료로서 가치를 갖고 잘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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