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최성일 기자] 부산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가 '제대군인 주간'을 맞아 제대군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이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23일 오전 10시30분에는 보훈청 대강당에서 부산지역 군부대 인사담당자 등을 초청해 전역예정군인의 사회정착 지원제도 설명회를 가지고, 24일 10시30분부터는 보훈청 대강당에서 제대군인을 위한 '그랜드 워크숍'을 개최해 제대군인 회원들을 대상으로 취업성공을 위한 전략 특강과 힐링을 위한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25일 오후 2시부터는 2017년 제대군인 고용우수기업 인증을 받은 (주)삼주(동래구 사직동 소재) 본사 사옥에서 고용우수기업 인증현판식과 함께 기업 탐방 행사를 개최해 제대군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업체현장 견학 및 현장면접을 실시하고, 25일 오후 6시부터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이룬 제대군인 멘토들에게 재취업 성공 비결을 들을 수 있는 ‘멘토ㆍ멘티 만남의 장’도 마련된다.

26일 오전 11시부터는 보훈청 소회의실에서 제대군인 채용우수기업 인사책임자를 초청, '기업체 인사담당자 간담회'를 개최, 제대군인의 우수성에 대한 홍보와 제대군인의 일자리 창출 및 원활한 사회 복귀를 위한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밖에 부산지방보훈청 페이스북을 통해 '제대군인주간 SNS 이벤트'를 2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SNS이벤트는 제대군인 취업지원을 위해 가장 필요한 혹은 필요할 것 같은 제도와 프로그램을 국민들에게 추천 받아 제대군인의 취업지원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계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