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의회, 12월20일까지 제275회 제2차 정례회

    지방의회 / 여영준 기자 / 2017-11-16 13:3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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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도 살림살이 5066억 심사
    16~24일 상임위별 행감·상정 안건 22건 처리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동작구의회(의장 신희근)는 오는 12월20일까지 36일간의 일정으로 '제275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구의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열린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6~24일 상임위원별로 2017년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조례 제·개정 등 일반 안건심의, 2018년 예산안 심의 등이 진행된다.

    먼저 27~28일 양일간 처리할 안건은 총 22건으로, 행정재무위원회(위원장 서정택)에서는 ▲서울특별시 동작구 옴부즈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등 16건을,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김현상)에서는 ▲서울특별시 동작구 참전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또한 12월4~6일 상임위원별로, 12월11~1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최정아)에서 집행부가 제출한 '2018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5066억원에 대해 심도있는 심사를 하게 된다.

    구의회는 정례회 마지막 날인 12월20일 제4차 본회의를 열어 구정질문 및 답변의 건을 처리한 후 산회할 예정이다.

    신희근 의장은 개회사에서 "장기간 계속되는 회의로 어려움이 많지만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수렴과 의정활동을 통하여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안건 하나 하나에 심도있는 심사를 부탁드리며, 집행부에서도 이번 정례회 기간중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성실한 자세로 적극 협력하여 주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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