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1일까지 회기 운영
내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예비심사 · 계수조정도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영등포구의회(의장 이용주)가 20일부터 오는 12월21일까지 32일간의 일정으로 ‘제205회 영등포구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에서는 ▲주요 업무보고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구정질문 ▲2018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 ▲조례안 심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구의회는 첫날인 20일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등을 처리한다.

이어 구의회를 방문한 조길형 구청장의 2018년도 예산안 제출과 관련한 시정연설을 청취한다.

21~24일에는 상임위원회를 열어 소관 국별 업무보고를 받고, 27일~12월4일은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12월5~12일에는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과 조례안 등의 심사와 함께 2018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2018년도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예비심사 및 계수조정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12월1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구정질문과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하고, 12월14~20일은 예결특위에서 각 상임위를 거친 예산안 등에 대해 최종 심사한다.

끝으로 정례회 마지막 날인 12월21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상정된 안건을 모두 의결한 후 폐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