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올 예산안 比 584억 증가

    지방의회 / 이진원 / 2017-11-22 13:3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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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강철웅 위원, 박진식 위원, 차명자 위원장, 유기훈 부위원장, 홍국표 위원, 이성희 위원 등이 예결특위 구성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제공=도봉구의회)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도봉구의회(의장 이근옥)는 최근 열린 ‘제270회 제2차 정례회’의 ‘제1차 본회의’에서 2018년도 사업예산안을 심사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구성됐다고 22일 밝혔다.

    구의회에 따르면 예결특위는 위원장으로 차명자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유기훈 의원을 각각 선출했으며, 강철웅·박진식·이경숙·이성희·홍국표 의원이 위원으로 활동에 참여한다.

    이번 회기 중 예결특위가 심사할 2018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산안의 총 규모는 2017년 본예산 4433억2600만원보다 13.17% 증가한 5017억800만원이다.

    세부적으로 ▲일반회계는 2017년 예산(4344억1700만원) 대비 13.38% 증액된 4925억5600만원 ▲특별회계는 2017년 예산(89억900만원) 대비 2.73% 증가한 91억5200만원이다.

    향후 심사된 2018년 사업예산안은 오는 12월18일 ‘제5차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승인될 예정이다.

    예결특위 구성과 관련해 이근옥 의장은 “합리적인 예산심사가 될 수 있도록 예결특위 위원 여러분들이 최선을 다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차 위원장은 “예산안 심의는 구의회의 중요한 역할인 만큼 구민의 혈세가 구민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에 쓰여지도록 최선을 다해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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