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정현 방송화면 캡쳐)

테니스 선수 정현(세계랭킹 58위)이 화제의 주인공에 등극했다.

20일 오후 2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정현’, ‘정현 테니스 중계’ 등이 잇따라 떠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정현이 호주오픈 단식 3회전에서 독일의 즈베레프(세계랭킹 4위)를 제압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정현의 방송 출연 모습이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과거 정현은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 출연해 강호동 등의 멤버와 특별 게스트 차유람과 함께 색다른 승부가 선보였다. 당시 정현은 차유람에게 하트 눈빛을 발사했으며, 급기야 정현은 경기 도중 차유람을 향해 “떨려요. 긴장했는지 다리가 안 움직여요”라는 솔직한 고백으로 주목 받은 바 있다.

한편, 이날 승리로 한국 테니스의 희망으로 거듭난 1996년생 정현은 수원북중학교, 삼일공업고등학교, 한국체육대학교를 졸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