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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의 필리핀 수빅조선소에서 건조해 최근 CMA CGM Group에 인도된 동 선박은 프랑스 마르세유가 선적항으로 길이 400m, 폭 59m, 총톤수 217,673톤으로 부산항 개항이래 가장 규모가 큰 컨테이너선이다.
이 컨테이너선은 축구장 4배 면적의 크기로, 엠파이어 스테이츠빌딩, 파리의 에펠타워 보다도 크며, 적재된 컨테이너를 일렬로 세웠을 때 서울에서 평창까지의 거리와 맞먹는 규모다.
CMA CGM Group의 FAL1(French Asia Line 1) 노선에 투입되는 선박으로 부산에서 컨테이너 약 3,500여개를 싣고 닝보·상해를 거쳐 싱가폴·알제시라스·로테르담·르아브르 등으로 84일 동안 16개항을 차례로 기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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