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부산시 교육행정협의회 개최

    부산 / 최성일 기자 / 2018-02-26 14:4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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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최성일 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과 부산광역시는 26일 오전 10시30분 시교육청 전략회의실에서 올해 첫 교육행정협의회를 열어 교육환경보호제도 강화 등 5개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는 김석준 교육감, 서병수 시장과 양 기관의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양 기관은 이날 시교육청이 요청한 ‘교육환경보호제도 강화 협조’, ‘학력인정평생교육시설 성인반 예산 지원’ 등 2개 안건과 부산시가 요청한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공동 주관 협조’, ‘폐교를 활용하여 시정에 필요한 시설 설립’, ‘센텀시티 일반산업단지 내 학교용지 폐지 협조’ 등 3개 안건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그 결과 학생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학교주변 공사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의체 구성의 필요성을 논의하는 등 앞으로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로 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날 마무리 인사말을 통해 “우리 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 시민들에게 더욱 신뢰받고 사랑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부산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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