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로타, "뜨거운 화두로 부상한 문제적 가치관…수십년간 논쟁 불러온 '로리타'" 사연의 내막은?

    방송 / 나혜란 기자 / 2018-03-01 18:4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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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영화 '로리타'/온라인 커뮤니티)
    사진작가 로타가 화제의 중심에 섰다.

    1일 로타에게 대중들의 시선이 모아진 가운데, 로타와 더불어 그의 가치관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진 것.

    로타는 '로리타' 컨셉트를 통해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바 있다.

    다수의 연예인들과 합을 맞추며 작품을 펴낸 바 있는 로타는 그의 '로리타' 컨셉트로 논쟁을 불러온 바 있다.

    '로리타'는 소설 '로리타'를 통해 탄생한 단어로서, 작중 여주인공의 이름이기도 하다.

    러시아 출신의 미국 소설가인 블라디미르 나보코프가 1955년 출간했으나 유럽과 미국 사회는 '판매 금지' 조치를 내렸다.

    하지만 판결의 번복을 통해 1958년 뉴욕에서 정식으로 출간된 '로리타'는 엄청난 베스트셀러이자 제2차 세계대전이후 가장 중요한 영어 소설 중 하나가 됐다.

    당시 '로리타'는 12세의 소녀와 의붓아버지와의 관계에 대한 충격적인 내용과 선정적인 주제라는 이유 때문에 도덕적인 문제로 많은 파장을 일으켰다

    소설 속 여주인공 로리타는 수줍음과 유혹, 아름다움과 천박함, 순수함과 추문을 동시에 환기시키는 사회적 아이콘으로서 수십년간 논쟁의 중심에 섰다.

    로타의 '로리타' 컨셉트는 수십년간 이어져온 논쟁의 연장선에서 누리꾼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누리꾼들은 로타와 관련된 구설수의 사실관계가 드러나기 바란다는 목소리를 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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