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대 양승권 부산본부세관장 취임

    부산 / 최성일 기자 / 2018-03-06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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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최성일 기자]부산 본부세관은 지난5일 부산 본부세관 대강당에서 제50대 양승권(梁承權, 행시 37회) 본부세관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양승권 본부세관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올해는 새 정부 출범 2년차를 맞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중요한 시기임을 강조하면서,

    국민의 입장에서 세관의 역할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일선 현장의 소리와 불편을 세관 행정에 반영하는 국민 중심의 업무혁신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직원들의 사소한 의견도 경청하고 함께 고민하는 등 활기차고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히면서, 135년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부산세관이 국민에게 신뢰받는 최고의 세관이 되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신임 양승권 세관장은 62년생으로 관세청 통관기획과장, 관세청 운영지원과장, 천안세관장, 인천세관 수출입통관국장 및 광주본부세관장 등 관세행정 주요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온화한 성품과 뛰어난 업무추진력으로 대내외적 신망이 두터운 관리자로 정평이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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