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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방송화면 캡쳐) |
1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임하룡'이 올랐다. 이와 관련해 임하룡이 고백한 부부싸움에 대한 발언이 눈길을 끈다. 임하룡은 과거 SBS '자기야 백년손님'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임하룡은 "결혼 36년 차니까 부부싸움을 안 하지 않냐?"는 김원희의 물음에 "많이 한다"고 답하며 "내 생각엔 부부싸움을 자주 해야 된다. 이것도 대화의 일종이기 때문"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임하룡은 "요즘은 아내와 별거 아닌 걸로 싸운다. TV 채널 같은 거. 그리고 반찬 같은 걸로도 좀 싸운다. 나는 술을 안 마시는데 아내는 술을 한 잔 하니까 반찬이 다 술안주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임하룡은 이어 "또 잠자리 때문에도 싸운다. 나는 잠옷을 안 입고 방문을 닫고 자는데 아내는 잠옷을 입고 방문을 열어놓고 잔다. 그러면 서늘해서 잠이 안 온다"고 토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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