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토요일' 걸스데이 혜리, 닭발골쇼 대폭소 "어땠나 봤더니"

    방송 / 나혜란 기자 / 2018-04-07 21:2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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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SBS 제공)
    '놀라운 토요일'의 MC 걸스데이 혜리가 과거 선보였던 먹방이 새삼 화제다.

    7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놀라운 토요일'이 올랐다. 이와 관련해 tvN '놀라운 토요일'의 MC 걸스데이 혜리가 과서 선보였던 먹방으로 눈길을 끈다. 혜리는 과거 걸스데이 멤버들과 함께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애 출연했다.

    걸스데이는 당시 녹화에서 제주도 '닭 샤브샤브'의 진수를 맛보게 됐다. 자타공인 '먹방돌' 걸스데이였지만, 제주도 명인이 요리를 위해 닭가슴살 도려내기 시작하자 혜리는 "다이어트 할 때 닭가슴살을 너무 많이 먹어서 질렸다"며 "멤버들마다 각자 좋아하는 부위가 달라 치킨을 먹을 때도 1인 1닭을 먹는다"고 밝혔다.

    이어 닭 샤브샤브 특유의 맛을 위해 닭발이 등장하자, 걸스데이는 소리를 지르며 환호했다. 혜리는 "내 최애(최고로 애정하는) 음식이 닭발"이라고 덧붙였고, 다른 멤버들 역시 "닭발을 즐겨먹는다"고 밝혀 '먹방돌'다운 위엄을 드러냈다.

    이밖에도 이날 녹화에서는 전무후무만 '닭 발골대결'이 펼쳐지기도 했다. 김준현의 전매특허이기도 한 '발골대결'은 '닭 샤브샤브' 시식권을 놓고 진행되어 걸스데이 혜리와 유라, MC 이시영과 김지민이 한판 승부를 벌였다.

    발골 대결이 시작되자, 네 사람은 온 신경을 입에 집중한 채 '닭 발골'을 시작했지만, 생각보다 어려운 탓에 모두들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와중에 유라와 혜리는 남다른 식욕과 실력으로 분위기를 주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걸스데이 혜리가 MC로 활약하는 tvN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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