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 5·11월 국제 통상 실무강좌 마련

    부산 / 최성일 기자 / 2018-04-10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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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企가 꼭 알아야 할 무역에 관한 모든 것!

    [부산=최성일 기자] 부산시는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와 공동으로 부산지역 중소 무역업체 임직원의 국제통상 및 무역실무 능력배양과 수출마인드 제고를 위해 '2018년 국제통상 실무강좌'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국제통상 실무강좌는 오는 5월(1차 기초)과 11월(2차 심화) 연간 2회 개최하며 차수별로 각 60명을 온라인으로 신청받는다. 강좌시간은 무역종사자의 참여가 가능한 오후 6시30분~9시30분으로 편성하며 차수별로 1일 3시간, 6회, 총 18시간을 편성 운영한다.

    교육과목은 ▲무역실무 기본이해 ▲수출입 대금결제 ▲무역운송실무 ▲통관 및 관세환급 ▲무역서류 작성실습 ▲자유무역협정(FTA) 종합실무 ▲수출입 시뮬레이션 ▲관세형법 및 무역관련 법규 ▲수출실무(운송·통관·보험 등) 실습 등으로 현장 무역업무에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상반기 강좌는 오는 5월9~17일, 하반기 강좌는 오는 11월12~20일, 월~목요일 오후 6시30분~9시30분 부산무역회관 6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교육참가는 교육시작 1개월 전부터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참가비 및 교재비는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국제통상 실무강좌를 통해 무역전담 조직이 없어 수출입 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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