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최대호 안양시장 예비후보, 이정국 예비후보에 대한 고발 전격 취하

    정가동정 / 최휘경 / 2018-04-17 14: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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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 후보 “당 화합과 원팀 선거 위해 고발 취하”
    이 후보 “당초 고발 건도 되지 못한 것”
    임채호 예비후보 “고발 취하는 당연, 최 후보 관련 의혹 책임지고 사퇴해야”

    [안양=최휘경 기자]16일 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 최대호 안양시장 예비후보가 최 후보를 지지하는 K모 씨가 같은 당 이정국 안양시장 예비후보에 대해 허위 사실 공표에 의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것을 아무 조건 없이 전격 취하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최 후보 측에 따르면 “이 후보는 최 후보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안양 터미널 사업을 관련이 있는 것처럼 허위사실이 기재된 파일을 SNS를 통해 공표해 최 후보 지지자인 K모 씨가 지난 3월 13일 검찰에 고발했는데 당의 화합과 대승적인 차원에서 아무런 조건 없이 K모 씨에게 취하하도록 했다”며 고발 취하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이 후보는 “당초에 고발 건도 되지 못할 것을 가지고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를 한 것은 잘못된 일”이라며 “지금이라도 취하 한 것은 당연한 것으로 생각한다”며 최 후보 측의 고발 취하에 대해 평가 절하했다.

    같은 당 임채호 안양시장 예비후보도 “고소·고발로 상대 후보를 겁박하는 행태는 이제 없어져야 한다”며 “이 후보에 대한 고발 취하는 당연한 것으로 더 나아가 최 후보는 각 종 의혹 사태에 대해 책임을 지고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최 후보는 자신과 관련하여 제기된 모든 의혹에 대해서는 최 후보의 사무실에 요청하면 법률대응단을 통해 언제나 관련 증거들을 확인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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