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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지우 SNS) |
2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냉부해' '김지우'가 올랐다. 이날 김지우는 JTBC '냉부해'에 출연했다. 이와 관련해 김지우의 다이어트 비화가 눈길을 끈다.
김지우는 과거 KBS2 퀴즈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출산 후 19kg을 감량한 것이 사실이냐"라는 질문에 김지우는 "남편 레이먼킴이 독설가인데 집에서도 마찬가지다"라고 답했다.
이어 "아이를 낳고 남편에게 '산후 우울증이 오는 것 같다'고 얘기하니 남편이 '산후 우울증이 오기 전에 살부터 빼야 일이 오지 않을까'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김지우는 "자존심이 너무 상했다. 남편이 다른 사람 몸매를 갖고 얘기할 입장은 아니잖냐"며 "서러워서 많이 울었고, 운동하다 힘들면 그 말이 생각나 죽을만큼 운동했다"고 다이어트의 일등공신(?)은 남편의 독설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냉부해'에서도 김지우는 셰프 군단에게 "남편을 이길 수 있는 요리"를 주문해 풀리지 않은 앙금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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