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소액 지방세 환급신청도 이젠 간편하게 카톡으로

    인서울 / 이대우 기자 / 2018-11-30 00:02:00
    • 카카오톡 보내기
    신청 방법 개선
    신청 내용은 삭제 설정

    ▲ 카카오톡 지방세 환급신청 화면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지방세 환급 신청을 전화, 우편, 팩스와 병행해 문자 및 카카오톡 메시지로 접수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환급 신청 방식 변경은 소액 환급금 환급권자의 무관심으로 방치돼 누적되는 미수령 환급금의 환급 안내에 필요한 행정비용 등의 낭비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시됐다.

    실제로 지난 10월 종로구의 미수령 환급분은 총 1646건, 5000만원이며, 이중 3만원 미만의 미수령 환급은 1306건, 79%를 차지하며 금액은 600여만원이다.

    이에 구는 기존의 전화, 우편, 인터넷 등의 방법과 병행해 핸드폰 문자메시지와 카카오톡을 이용해 24시간 언제든지 환급신청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

    환급 신청은 ▲구청의 환급통지서 발송 ▲환급권자의 문자, 카카오톡을 통한 환급신청 ▲지급처리 ▲지급결과 전송의 절차를 거치게 된다.

    환급통지서를 받은 시민은 환급 안내 통지서에 적혀있는 핸드폰 번호로 문자메시지나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카카오톡 ID:jongno2128ㆍ종로구 지방세 환급)를 추가한 후 대화창을 통해 환급권자의 환급번호와 본인 명의의 계좌번호를 전송하면 된다.

    이와 함께 구는 문자, 카카오톡이 구의 공용폰으로 진행되는 만큼 보안관리도 철저히 할 방침이다.

    카카오톡으로 환급 신청하는 경우 최대한 비밀채팅을 이용하도록 안내하고 신청내용은 2~3일 후 삭제되도록 설정하고 있으며, 문자메시지의 경우 통신사에 저장하지 않는 것으로 보안을 유지한다.

    아울러 보안 관련 앱을 통한 1일 1회 악성 코드 및 바이러스 침입을 방지해 이중으로 환급권자의 정보를 보호한다.

    김영종 구청장은 “문자와 카카오톡을 통한 환급신청으로 소액 환급금과 불필요한 행정비용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적극적인 환급으로 납세자의 편의를 증진하고 구민 중심의 세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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