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서 새로운 도예명장·기능장 탄생

    경인권 / 박근출 기자 / 2018-12-05 00:02:00
    • 카카오톡 보내기
    지청도예 지두현씨 제7호 명장으로 선정
    오부자옹기 김창호씨 성형분야 1호 인증


    [여주=박근출 기자] 경기 여주시에 새로운 도예명장과 기능장이 탄생했다.

    4일 시에 따르면 1차 서면심사와 2차 실기심사 등을 거쳐 지두현씨(54)를 '도예명장'으로, 오부자옹기 김창호씨(50)를 '도예기능장'으로 선정했다.

    시는 도예명장과 기능장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8월24일~9월3일 후보 접수를 받아 30년 이상 도예산업에 종사한 후보자 4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및 도예명장과 기능장 선정 심사위원회를 진행했다.

    심사위원회에는 대학교수, 민간전문가, 여주시 도예명장 등 도예분야에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7명이 포함됐다.

    '여주시 제7호 명장'으로 선발된 지씨는 도자기에 입문한 초기에는 물레대장으로 근무했고, 이후 본인의 작품 활동을 하면서는 그림·조각·소성 등 모든 분야에 작업을 익히고 노력하며 좋은 작품 만들기에 매진해 현재는 여주시 북내면 지내리에서 지청도예를 운영하고 있다.

    '성형분야 제1호 기능장'으로 선정된 김씨는 가업으로 옹기를 만들기 시작해 아버지인 '국가무형문화재 제96호' 김일만 선생의 옹기장 이수자로 금사면 이포리 오부자옹기에서 전통을 계승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명장과 기능장에게는 증서 및 배지가 수여되고, 연구활동비 지원과 향후 도자 관련 행사 참여 및 홍보요원 우선 임명 등의 예우를 받게 된다.

    시는 명실상부 도자기 대표고장 여주에서 이번에 새롭게 나란히 탄생한 명장과 기능장의 활약으로 전통문화 계승과 발전에 활력이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근출 기자 박근출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