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치매안심센터, 인지건강 쉼터 프로 운영

    복지 / 조영환 기자 / 2018-12-05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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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천=조영환 기자] 경기 연천군 치매안심센터가 이달부터 지역내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치매환자의 치매악화 방지를 위해 인지건강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생화 꽃 센터피스 ▲기억스크랩 ▲커피향 주머니 만들기 ▲리본 짜기 ▲음악과 노래 ▲하바리움 볼펜 만들기 등 대상자에 맞는 맞춤식 교육으로 진행된다.

    쉼터 프로그램은 손을 사용해 신체와 소근육을 활성화시키고 두뇌에 자극을 줘 뇌기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고, 작품을 완성하며 성취감과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집단활동을 통해 사회성 증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지역내 거주 중인 경증 치매환자의 신체적·정신적·사회적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보건소 중심으로 설치·운영되는 센터로 치매예방관리사업, 치매고위험군 인지강화, 치매환자쉼터운영, 치매가족지원사업, 치매인식개선 홍보, 지역사회자원강화사업을 시행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내 치매 환자들의 치매를 조기에 관리함으로써 치매증상을 호전시키고 증상 심화를 예방해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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