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한파땐 쉼터로 활용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전국 최대 쪽방 밀집 지역 중 하나인 남대문쪽방에 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문을 열었다.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지난 4일 오전 11시 중구 후암로60길 21 남대문쪽방상담소 쉼터에서 '남대문쪽방 편의시설' 개관식을 개최했다.
신한금융지주 조용병 회장과 신한금융그룹 CEO 15명, 대한구세군 김필수 사령관 등이 참석했다.
2층 컨테이너 구조로 된 편의시설은 기존 노후건물 쪽방 쉼터를 철거한 자리에 세워졌다.
샤워실·세탁장, 상담실, 문화교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폭염이나 한파 때는 쉼터로도 운영된다.
대한구세군유지재단의 시립남대문쪽방상담소가 운영을 맡는다.
옛 남대문쪽방쉼터는 예전 주민이 살던 집을 4년 전 서울시에서 매입해 쪽방 주민들을 위한 쉼터로 조성했으나 판넬 구조인데다 화장실만 겨우 있을 정도로 너무 낡아 이용하는 데 불편이 많았다.
구 관계자는 "민선7기 출범 후 서양호 구청장이 각 동을 순회하며 주민인사회를 열었을 때 회현동 주민들이 시설 개선을 요구했다"며 "마침 폭염기간 중 쪽방촌을 방문한 서 구청장도 현장을 꼼꼼히 둘러보고 시설 개선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민관 협력 거버넌스에 따라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후원 협약을 맺은 구 지역내 소재 (주)신한금융지주의 후원을 받아 편의시설 개선 공사에 들어갔다.
오는 2019년 상반기에 편의시설 맞은편 공터에 들어설 예정인 공동작업장도 (주)GKL그랜드코리아레저의 후원으로 곧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날 개관식에서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쪽방 주민들에게 전기요 등 600여개에 달하는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서양호 구청장은 "쪽방 주민들에게 일자리 제공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과 생활 편의시설을 건립해 주민들이 자활·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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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대문쪽방 편의시설 외관.(사진제공=중구청) | ||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전국 최대 쪽방 밀집 지역 중 하나인 남대문쪽방에 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문을 열었다.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지난 4일 오전 11시 중구 후암로60길 21 남대문쪽방상담소 쉼터에서 '남대문쪽방 편의시설' 개관식을 개최했다.
신한금융지주 조용병 회장과 신한금융그룹 CEO 15명, 대한구세군 김필수 사령관 등이 참석했다.
2층 컨테이너 구조로 된 편의시설은 기존 노후건물 쪽방 쉼터를 철거한 자리에 세워졌다.
샤워실·세탁장, 상담실, 문화교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폭염이나 한파 때는 쉼터로도 운영된다.
대한구세군유지재단의 시립남대문쪽방상담소가 운영을 맡는다.
옛 남대문쪽방쉼터는 예전 주민이 살던 집을 4년 전 서울시에서 매입해 쪽방 주민들을 위한 쉼터로 조성했으나 판넬 구조인데다 화장실만 겨우 있을 정도로 너무 낡아 이용하는 데 불편이 많았다.
구 관계자는 "민선7기 출범 후 서양호 구청장이 각 동을 순회하며 주민인사회를 열었을 때 회현동 주민들이 시설 개선을 요구했다"며 "마침 폭염기간 중 쪽방촌을 방문한 서 구청장도 현장을 꼼꼼히 둘러보고 시설 개선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민관 협력 거버넌스에 따라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후원 협약을 맺은 구 지역내 소재 (주)신한금융지주의 후원을 받아 편의시설 개선 공사에 들어갔다.
오는 2019년 상반기에 편의시설 맞은편 공터에 들어설 예정인 공동작업장도 (주)GKL그랜드코리아레저의 후원으로 곧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날 개관식에서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쪽방 주민들에게 전기요 등 600여개에 달하는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서양호 구청장은 "쪽방 주민들에게 일자리 제공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과 생활 편의시설을 건립해 주민들이 자활·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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