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38.3%, 한국 33.2%, 바른 5.9%, 정의 4.9%, 평화 1.2%, 공화 1.1%
[시민일보 = 이영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공개됐다.
리얼미터가 YTN의 의뢰로 실시한 10월 1주차 주간 집계(9월30일~10월 2일, 4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전주 주간집계 대비 2.9%P 떨어진 44.4%로 지난 3월 2주차 조사 때의 취임 후 최저치(44.9%) 기록보다 낮은 수치를 보였다.
반면 부정평가는 2.1%P 오른 52.3%로 양 격차가 오차범위(±2.2%P)를 넘어선 7.9%P로 크게 벌어졌다.
지역별로 대구·경북(TK)과 부산·울산·경남(PK), 충청권, 호남, 서울, 경기·인천 등 모든 지역에서 하락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동반하락 해 전주보다 1.9%P 내린 38.3%였고 자유한국당은 2.7%P 오른 33.2%로 4주 연속 30%대를 이어갔다.
이어 바른미래당 5.9%, 정의당 4.9%, 민주평화당 1.2%, 우리공화당 1.1%로 나타났다. (기타정당 2.1%, 무당층 13.3%)
이번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3만5591명에게 접촉해 최종 2007명이 응답을 완료, 5.6%의 응답률을 기록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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