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두 명 중 한명, “문 대통령, 잘 못한다”..긍정 46.3% < 부정 49.9%

    정당/국회 / 이영란 기자 / 2019-09-09 11: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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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38.6, 한국 29.2%, 정의 6.9%, 바른 5.9%, 평화 1.4%, 공화 1.3%

    [시민일보 = 이영란 기자] 여론조사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국민 두 명 중 한 명 가량이 “잘 못한다”고 평가하는 부정평가가 3주 연속 긍정평가를 앞지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2~6일 진행한 여론조사를 9일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46.3%, 부정평가는 49.9%였다. 


    지역별로는 경기·인천과 호남, 대구·경북(TK)에서 하락한 반면, 충청권과 부산·울산·경남(PK), 서울에서는 상승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전주보다 0.8%P 떨어진 38.6%인 반면 자유한국당은 29.2%로 전주보다 0.1%P 오늘 29.2%였다. 뒤를 이어 정의당 6.9%, 바른미래당도 5.9%, 민주평화당 1.4%, 우리공화당은 1.3%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4만6109명에게 접촉해 최종 2505명이 응답을 완료, 5.4%의 응답률을 기록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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