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모든 선대위원장 모여 경선 승복 선언해야”

    정당/국회 / 전용혁 기자 / 2021-08-12 12: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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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지자들 불복 걱정 커져, 분명히 하고 가야”

    [시민일보 = 전용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 선거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우원식 의원이 최근 당내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경선불복론’과 관련, “모든 선대위원장이 모여 경선 결과 승복 선언을 하자”고 제안했다.


    우 의원은 12일 오전 KBS <최경영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설훈 의원이 경선 불복은 애초에 염두에 두지 않았다고 얘기하셨는데 그 말이 진심이라고 생각하지만 이 발언 자체로 보면 경선 불복의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는 것으로 들릴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당 지지자들이 크게 걱정을 하고 있고 가장 중요한 건 정권 재창출을 하자고 하는 게 민주당 지지자, 또 그런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바라는 사람들이 모두 바라는 건데 그런 점에서 설훈 의원의 뜻은 그렇지 않더라도 그렇게 들렸기 때문에 이 부분은 분명히 하고 가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주장했다.


    그는 “경선 결과에 승복하지 않을 지도 모른다고 하는 지지자들의 걱정이 굉장히 커지고 있다”며 “이런 경선 결과 불복 같은 느낌은 전혀 없어야 하는 게 당연한 것이고, 정권 재창출을 하는 것이 민주당의 모든 구성원들, 또 민주당을 지지하는 분들의 한결같은 염원인데 이런 걱정이 드는 건 큰 문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 걱정을 덜기 위해 설훈 의원님의 진심을 제대로 보이기 위해 이런 공동선언을 통해 확실하게 해 놓으면 진영 간, 후보 간 걱정도 덜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또 네거티브 전선을 훨씬 더 좋게, 그런 것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만드는 유효한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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