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 여성 농업인의 복지증진과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여성 농업인 행복바우처 카드’를 지난 11일부터 발급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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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제공 |
지원대상은 영암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20세 이상 75세 이하 여성농업인이며, 주소지 관할 지역농협에서 자부담 2만 원을 납부하면 20만 원 권 농협 카드를 수령할 수 있다.
총 지급 대상은 여성농어업인 4천316명으로 7억 8천여만 원이 지원된다.
발급받은 카드는 연말까지 사용이 가능하고 사행성 및 유흥업소, 의료분야 등 통상 보조금 카드로 사용할 수 없는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전동평 영암군수는“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사업이 영농으로 지친 여성 농어업인들의 활력소가 되기를 바라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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