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청년인턴제’를 운영한다.
청년인턴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미취업 청년을 고용하는 기업에 1인당 청년인턴급여 50%, 6개월간 총 600만원(월 100만원 한도)까지 지원하는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청년인턴제에 ‘참여할 기업의 자격’은 서울특별시에 소재한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으로 상시근로자가 5인 이상인 기업 중 인턴기간 종료 후 정규직 전환 계획이 있고, 월 180만원 이상 인턴급여를 지급 가능한 기업이다.
‘청년인턴의 자격’은 공고일(11일) 현재 양천구에 주소를 둔 만 15세 이상 만 34세 이하의 미취업자로 대학교 재학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단, 졸업에 필요한 과정을 이수하고 졸업직전 휴학·방학 중에 있는 자, 방송·통신·방송통신· 사이버·야간 학교에 재학 중인 자는 지원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구 홈페이지 고시 공고문을 참고해 참여기업 신청서(기업용)와 필요한 서류를 담당자 전자우편(jieun1003@yacheon.go.kr)으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양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기업별 채용정보를 참고해 인턴 신청서(인턴용)를 작성해 원하는 기업으로 방문·우편·팩스·전자우편 등의 방법으로 제출 하면 된다.
김수영 구청장은 “청년인턴제는 기업들이 인재들을 발굴하고, 지원도 받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다”며 “청년들도 인턴기간 종료 후 정규직으로 전환될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많은 참여 바라며, 앞으로도 인건비 지원과 함께 다양한 취업지원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해 청년취업난의 돌파구를 마련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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