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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회 고려아리랑 진행 모습 /사진제공=안산시 |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8일 단원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고려인 동포와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제10회 고려아리랑’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열 번의 아리랑, 함께 만든 10년’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1937년 9월 강제이주의 역사를 기억하고 고려인 선조들의 개척 정신과 항일 독립투쟁의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고려인 동포와 지역 주민 간 소통과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재외동포청장, 지역 도‧시의원 등 주요 내빈과 고려인 동포, 지역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안산시립국악단과 고려인청소년풍물패 ‘길노리’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기념식에서는 재외동포 주민 정착 지원에 기여한 유공자 1명에게 안산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후 고려인어린이합창단의 축하공연과 고려인 청년축제 ‘이스크라(ISKRA)’ 우승자 공연, 중국동포 가무단 초청공연 등이 이어졌다.
공연 외에도 행사장에서는 ▲고려인 이주 역사 및 식문화 전시 ▲고려인 상점 ▲시민 참여 체험·홍보 공간 등을 운영해 시민들이 고려인의 역사와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고려아리랑은 고려인 동포의 역사와 문화를 지역 주민과 함께 나누고 서로 소통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고려인 동포들이 안산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함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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