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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공업고, 안산시 부곡동에 전한 128만원의 따뜻한 마음 /사진제공=안산시 |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부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안산공업고등학교로부터 관내 저소득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128만원을 기탁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안산공업고등학교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열린 학교 행사에서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물품과 먹거리를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따뜻한 뜻이 담겼다. 전달된 성금은 관내 저소득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안산공업고등학교는 매년 꾸준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김경수 교장은 “학생들이 나눔을 통해 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자발적인 봉사와 기부 문화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은 부곡동장은 “학생들의 정성이 담긴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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