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신안산교회, 안산시 선부2동에 사랑의 희망박스와 라면 기탁

    경인권 / 송윤근 기자 / 2025-12-24 13:5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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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의도순복음신안산교회, 안산시 선부2동에 사랑의 희망박스와 라면 기탁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선부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여의도순복음신안산교회로부터 다양한 식료품으로 구성된 사랑의 희망박스 60개와 라면 30박스를 기탁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여의도순복음신안산교회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2023년 후원을 시작으로 2024년부터는 김, 카레, 미역국 등 간편식이 담긴 희망박스를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마웅갑 담임목사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윤희 선부2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여의도순복음신안산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탁을 통해 지역 내 복지자원 발굴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선부2동에서 추진 중인 ‘기부릴레이 100호’ 목표를 달성했으며, 기탁된 물품은 홀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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