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의회, 제232회 정례회 18일 개회… 區 내년 예산 6226억 심의

    지방의회 / 여영준 기자 / 2021-11-16 10:4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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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금천구의회(의장 백승권)가 오는 18일~12월21일 총 34일간의 일정으로 제232회 제2차 정례회를 연다.


    이번 정례회 일정을 살펴보면 18일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2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2022년도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제안설명, 겨울철 종합대책 보고 등이 진행된다.

    집행부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약 6226억 규모다.

    이어, 오는 22~30일 금천구청과 산하기관 사무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된다.

    12월1일에는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금천구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 지원에 관한 조례안’, ‘금천구 환경미화원 자녀 학자금 대여 기금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과 ‘2022년도 한국지방세연구원 및 금천문화재단 출연동의안’,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현황 및 단계별 집행계획에 대한 의견청취안’ 등을 심의한다.

    이어 12월2~6일 구정 주요현안에 대한 의원별 구정질문이 이어지며, 12월7~17일 위원회별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의와 의결이 이뤄진다.

    아울러 12월20일에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열어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를 채택하고, 마지막 날 열리는 제5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에서 상정된 안건을 최종 의결하며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백승권 의장은 “이번에 열리는 제2차 정례회에서는 처음으로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의를 동시 진행하는 만큼 심도 있는 심의를 통해 내년도 구정책들이 예산낭비 없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내년에는 좀 더 변화되고 발전된 의회로 구민들을 찾아뵐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232회 정례회에서 처리된 안건은 구의회 홈페이지(회의록 검색→의안현황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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