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도시개발공사 수정도서관, 시민 곁으로 찾아가는 ‘팝업도서관’ 운영

    경인권 / 오왕석 기자 / 2026-07-30 16: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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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도서관 ‘우리 동네 처음 읽기’ 홍보 포스터
    [성남=오왕석 기자]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직무대행 김종언) 수정도서관은 오는 8월부터 9월까지 시장, 아파트, 카페 등 성남 곳곳의 생활공간으로 찾아가는 팝업도서관 ‘우리 동네 처음 읽기’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느티나무재단이 주최한 ‘2026년 컬렉션 버스킹’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며, 사업비와 전문 컨설팅을 지원받아 진행한다.

     

    컬렉션 버스킹은 도서관이 생활공간으로 찾아가 지역 이야기를 담은 책을 소개하고 주민들과 독서 경험을 나누는 이동형 북큐레이션 사업이다.

     

    수정도서관은 전통시장, 신규 입주 아파트 내 작은도서관, 카페 등 주민들의 일상 공간에서 책과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푸른작은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어쩌다 성남’, 성남중앙공설시장에서 진행하는 ‘아무튼 성남’, 수정도서관 인근 카페에서 열리는 ‘모두의 동네’ 등이 마련된다.

     

    먼저 ‘어쩌다 성남’은 8월 3일부터 14일까지 푸른작은도서관(산성역자이푸르지오 1단지 내)에서 열린다. ‘새로 이사 온 사람을 위한 책’을 주제로 북큐레이션, 독서모임, 어린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이어 9월 1일부터 14일까지 성남중앙공설시장에서는 ‘아무튼, 성남’을 주제로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도서 컬렉션과 어린이 단체 및 가족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8월 24일부터 9월 20일까지 수정도서관 인근 카페 커피쿠미빈에서는 ‘모두의 동네’를 주제로 북큐레이션과 주민 독서모임 ‘모두 모여 책 읽는 밤’을 운영해 주민 간 교류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한다.

     

    사업의 마무리로 9월 19일 수정도서관에서는 성과공유회를 개최해 활동 전시와 북콘서트를 통해 사업의 의미와 성과를 시민들과 나눌 예정이다.

     

    수정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의 변화 속에서 오래 살아온 주민과 새롭게 이웃이 된 주민이 책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연결되는 것이 이번 사업의 가장 큰 의미”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생활 속으로 찾아가 지역을 연결하는 문화 플랫폼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별 일정과 참여 방법은 수정도서관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수정도서관 자료봉사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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