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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상해사무소가 주최ㆍ주관하고 주상해대한민국총영사관·중국한국상회 화동연합회ㆍ장가항한국상회 후원, 현지 한국기업들이 협찬한 이번 음악회는 문화예술교류를 통한 한중 우호 증진을 위해 기획됐다.
도내 전ㆍ현직 교사로 구성된 ‘경남교원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학생들로 구성된 ‘경남교원유스오케스트라’를 중국으로 초청해 중국우시로코코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펼치며, 한국 교민과 장가항외국어학교 학생들이 함께 합창 무대에 오른다.
박종화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카르멘 서곡, 오페라의 유령, 캐리비안의 해적 등 대중에게 친숙한 음악 연주부터 유명 드럼 연주자 최성진의 공연이 진행된다.
장가항은 현대위아, CTR 등 경남 대표기업들이 진출해 있고 경남도민을 비롯한 많은 한국 교민이 거주하고 있어 이번 음악회의 장소로 선택됐다는 설명이다.
이번 음악회의 무료입장권은 선착순 배부되며 자세한 사항은 경남도 상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휘 경남도 상해사무소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한국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제고하고 중국을 방문하는 우리 도민들이나 교민사회에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음악회 성공을 위해 화중지역 교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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