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이문석 기자] 전남 순천시의회 문화경제위원회가 최근 제270회 임시회 기간 중 주요사업 대상지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문화경제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관계 부서 공무원들과 함께 정유재란 역사체험학습장, 파크골프장 등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사업설명을 들은 후 질의·답변하는 시간을 보냈다.
정유재란 역사체험학습장에서는 다크투어 등 다양한 투어코스를 비롯해 교육청과 연계한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을 제안했다.
이어 파크골프장과 관련해서는 노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시설 이용에 따른 안전성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고, 이외에도 이용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시설을 확충할 것을 당부했다.
김영진 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으로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원들과 함께 사업의 실효성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예산이 낭비되지 않고 시민의 삶에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의회는 오는 2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활동을 모두 마치고, 31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제270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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