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의회, 17일까지 제288회 임시회

    지방의회 / 이대우 기자 / 2022-01-13 14:2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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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행부 새해 주요 업무계획 점검··· 7건 안건 처리 예정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의회(의장 황주영)가 오는 17일까지의 일정으로 제288회 임시회를 개회하며 새해 첫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의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점검하고, 의원발의 조례안 4건 등 총 7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최근 열린 1차 본회의에서는 박희자 의원의 ‘성내1동 하니공원의 지하주차장 조성 재검토 촉구’, 신무연 의원의 ‘의회 의원의 위상을 회복하자’, 이승일 의원의 ‘저장강박 가구의 행정적·재정적 지원방안 마련해야 한다’, 진선미 의원의 ‘평등한 주민참여 권리보장을 위한 통장 나이 제한 폐지를 촉구합니다’라는 내용으로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주요 안건으로는 ▲강동구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안(이원국 의원) ▲강동구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조례안(이승일 의원) ▲강동구 공정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안(진선미 의원) ▲강동구 건설공사 부실 방지 조례안(정미옥 의원) 등이 상정됐다.

    황주영 의장은 “지금까지 쌓아올린 성과들이 유종의 미를 거두고 다가올 9대 의회와 지방자치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에 이어, “지방자치법 개정과 함께 더 커진 지방자치의 역량으로, 강동구의회는 진정한 자치분권이 실현되는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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