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재적소 편성 꼼꼼히 확인"
이번에 확정된 2022년도 구로구의 새해 예산안은 올해 7391억6000만원보다 792억(13.2%)증가한 8364억2만원이다.
일반회계는 전년도 대비 13% 증가한 8225억원, 특별회계는 25.9% 증가한 139억원이다.
이번 예산안을 총괄지휘한 이재만 예결위원장은 “집행기관인 구로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내년도 예산이 코로나19 대응,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살리기 등 적재적소에 편성됐는지 꼼꼼히 확인하고, 세금 한 푼도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동료의원들과 심도있는 심사를 통해 구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에 예산이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편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로구의 특성과 재정상태 등을 충분히 고려해 사가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꼼꼼한 심사와 더불어 불요불급한 예산이나 낭비성 예산은 과감히 삭감해 주민 복리 증진에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상임위별 추진사항과 예산실태를 정확히 파악해 주민의 권리와 공정성 훼손 여부에 대해서도 돋보기 심사를 했다”고 말했다.
또 이재만 예결위원장은 2022년은 주민들이 코로나19로부터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감과 최근 확진자 급증으로 인한 주민생활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이를 함께 이겨나가는 방향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구민들의 걱정과 근심을 덜어 드리며 지친 일상이 치유 될 수 있도록, 지역발전에 대한 사명감과 책임을 다하는 사업예산이 적재적소에 균형있게 배정되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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