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송파구의회(의장 박경래)가 오는 26일까지의 일정으로 제305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주요 의사일정을 살펴보면 19~2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의안심사 현장방문이 진행되며, 26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구정질문과 상임위별 상정 안건 처리 후 회기를 종결할 예정이다.
회기 첫날인 지난 18일 열린 제1차 본회의는 박경래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5분 자유발언(조용근, 김행주, 전정 의원) ▲제305회서울특별시송파구의회임시회회기결정의건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회의록에서명할의원 선임의 건 ▲휴회의 건 순서로 진행됐다.
박경래 의장은 “이번 회기 중에 우리 구 최대 축제인 한성백제문화제가 열린다. 송파구를 널리 알리는 글로벌한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관계공무원 여러분들께서 더 노력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제9대 의회는 지역내 다양한 집단과의 갈등과 대립을 중재하고 조정하면서 집행부와 소통해왔다. 항상 열린 마음으로 갈등을 발전적으로 풀어나가는 것이 화합이고 소통이다. 곧 민족의 명절인 대보름 한가위가 다가오는데, 우리 송파구의원 26명 모두는 한가위날 대보름달을 보며 의회와 집행부, 그리고 구민과의 화합과 소통을 빌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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