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 복지도시위원회, 강남署 방문·현안 머리맞대

    지방의회 / 이대우 기자 / 2023-09-07 13: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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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차별 범죄 증가… 지역 안전망 구축 시급"
    ▲ 지난 5일 강남경찰서 112 상황실을 방문한 복지도시위원회 의원들이 현장방문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남구의회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남구의회 복지도시위원회가 제313회 임시회 기간 중 강남경찰서를 방문해 지역 안전망 구축과 관련한 현안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최근 전국적으로 무차별 범죄가 증가하면서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특성에 맞는 주민 친화적 맞춤형 치안 활동 방안과 주민 체감 안전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방문에는 황영각 복지도시위원장을 비롯해 이성수 부위원장·이호귀·김영권·이향숙·강을석·노애자·김진경 의원이 참석해 깊이 있는 질의응답을 이어나갔다.

    강남경찰서는 치안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한 근린공원 내 CCTV 추가 설치, 강남역 내 불법촬영 범죄예방 안심거울 설치,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안심홈세트 지원 활성화, 여성안심귀갓길 노후화 된 방범시설물 교체·개선 추진, 자율방범대 운영 활성화 등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서 마련한 방안들을 구청 유관부서와 협력해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현장방문을 마친 후 황영각 복지도시위원장은 “최근 발생한 무차별 범죄들로 인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위협을 느끼고 있어 촘촘한 지역 안전망 구축이 시급하다”라며 “일상 속 안전을 확보하고 범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등 안전한 도시 강남을 만들기 위해 구의회와 관계기관이 함께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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