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의회 ‘의약품 안전 사용 환경조성’ 근거 마련

    경인권 / 문찬식 기자 / 2025-09-11 1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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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은숙 의원 발의 ‘남동구 의약품 안전 사용 환경조성 조례안’ 원안 가결

     김은숙 남동구의원
    [문찬식 기자] 인천 남동구의회 김은숙 의원이 발의한 ‘남동구 의약품 안전 사용 환경조성 조례안’이 11일 열린 제306회 남동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의회에 따르면 이번 조례안은 의약품의 올바르고 안전한 사용 환경을 조성해 구민들의 건강을 보호·증진하고 불용·폐의약품의 적절한 처리를 통해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발의됐다.

     

    조례는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해 필요한 여건을 마련하고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구청장의 책무를 명시했으며 의약품 안전 사용 환경조성을 위한 계획의 수립ㆍ시행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김 의원은 “고령화로 의약품 사용 빈도가 증가하면서 오남용과 불용·폐의약품 무단배출 문제가 심각해 지고 있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구민이 안전하게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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