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의회 지역경제연구회, 강원도 삼척시 비교시찰

    지방의회 / 이대우 기자 / 2023-11-14 15: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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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의회 지역경제연구회가 최근 강원도 삼척시 일대 비교시찰을 실시했다.


    지역경제연구회는 김기상 회장과 이동매 간사를 중심으로 조동탁 의장·김남현 부의장·서회원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권혁주 의원 등 총 6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기후변화로 인한 강동구의 영향 및 현황을 분석하고 기후 변화 대응 주체로서 지역의 역할 및 대응 방안을 도출해 지역경제에 활용하기 위한 단체다.

    이번 비교시찰은 타 지방자치단체 현장 탐방을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강동구만의 지역경제 정책을 도출하고자 실시됐다. 연구회는 삼척시청을 방문해 지역의 기본현황과 기후 변화 대응과 관련된 경제정책 등을 공유하고 지역 간 교류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대금굴과 지역 특산품시장 등 삼척의 특성을 파악할 수 있는 현장을 방문해 기후변화에 따른 변화와 강동구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정책 마련을 위한 심도 있는 연구 활동을 펼쳤다.

    김기상 연구회장은 “이번 비교시찰은 강동구와 삼척시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해 보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강동구와 삼척시가 긴밀하게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라며, “기후변화에 대응해 바나나와 기후 적응형 벼를 재배하는 등 삼척시의 적극적인 대응이 매우 인상적이었으며, 우리 강동구에서도 정책을 추진할 때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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