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의회, 區 내년 예산 8364억··· 13.16% 늘어

    지방의회 / 이대우 기자 / 2021-12-23 14: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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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례회 마무리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구로구의회(의장 박동웅)가 최근 제305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총 8364억원 규모의 구로구 2022년 예산을 최종 확정했다.

     

    23일 구의회에 따르면 2022년도 예산규모는 2021년 본예산 7392억원보다 13.16% 증가한 8364억원으로 일반회계 8225억원, 특별회계 139억원으로 편성됐다.


    세출부분의 주요 증감내역으로는 어린이보호구역 시설물 정비, 노인 보청기 지원, 학교환경개선 지원, 자치회관 노후시설 개보수 등 53개 사업에 11억5443만원이 증액됐고, 광명자원회수시설 반입처리 부담금 등 5개 사업에 11억5443만원이 감액됐다.


    또 ▲아프가니스탄 여성·아동의 인권보장 촉구 결의안(노경숙 의원) ▲한반도 종전선언 및 평화협정 체결 촉구 결의안(정형주 의원) 2건의 결의안이 채택됐고 ▲구로구 민원업무담당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재만 의원) ▲구로구 주거 기본 조례안(정대근 의원) ▲구로구 느린학습자 지원 조례안(김희서 의원) ▲구로구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안(정형주 의원)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민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칠성 의원) 5건의 의원발의 안건이 원안가결 됐다.

    이와 함께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1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2022년도 구로구 기금운용계획안 ▲서울특별시 구로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6건이 원안가결 됐으며 ▲2022년도 예산안은 수정가결, ▲구로구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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