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파구의회는 최근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사진은 3차 본회의 진행 모습. (사진=송파구의회 제공)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송파구의회(의장 박경래)가 최근 제307회 정례회 3차 본회의를 끝으로, 올해 마지막 회기를 마무리 했다.
지난 19일에 열린 3차 본회의는 5분 자유발언(배신정, 이하식, 장원만, 김샤인, 박종현, 이혜숙, 최옥주 의원)과 각 상임위원회별 심사 보고, 제안 설명 및 안건 처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회기 3차 본회의 처리 안건인 ▲서울시 송파구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시 송파구 공동주택 층간소음 예방 조례안 ▲서울시 송파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송파문화재단 출연 동의안 ▲2024년도 정기분 서울시 송파구 공유재산관리계획안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 총 6건은 원안가결 됐다.
또한 ▲서울시 송파구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울시 송파구 디지털성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안 ▲2024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등 총 4건은 수정가결 됐다.
한편 ▲서울시 송파구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식재료 공급에 관한 조례안은 부결됐으며, ▲거여·마천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마천5구역 등) 변경결정(안)에 대한 의견 제시의 건과, ▲잠실아파트지구 개발기본계획 결정(변경), 잠실주공5단지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결정(변경),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에 대해서는 찬성의견으로 채택됐다.
박경래 의장은 “가용재원이 부족한 가운데 그 어느 때보다 예산안 심사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심사숙고하여 의결한 예산인 만큼 집행부에서는 철저한 집행계획을 수립해 적기에 집행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며 “또한 공정하고 합리적인 예산 심사를 해주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박성희 위원장님과 김영심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열두 분의 예결특위 위원님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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