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강화군 선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조규남)는 지난 18일, 나들길 2코스 일부인 용진진~화도돈대 일원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협의체 위원 16명은 이른 아침부터 늦은 오후까지 구슬땀을 흘리며 해안가에 방치된 쓰레기와 도로 및 인도 주변의 생활 쓰레기, 불법 폐기물 등 10여 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나들길 2코스는 해안도로를 따라 바다를 조망할 수 있고, 봄·가을철 아름다운 계절 초화와 잘 가꾸어진 쉼터로 조성돼 도보 여행객에게 인기가 좋은 코스 중 하나다.
이정실 선원면장은 “본격 영농철을 맞아 바쁘심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함께해주신 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살기 좋은 선원면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노인 식사 준비, 설·추석 명절 지원사업, 관내 어르신 영화관 나들이 등 꾸준한 봉사와 실천으로 지역 주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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