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8일 오전 10시부터 공공배달앱 전용 ‘서대문땡겨요상품권’을 10억원 규모로 발행한다.
7일 구에 따르면 상품권 구매시 기존 상품권 구매 할인 15% 혜택에 서울배달플러스 땡겨요 상품권 페이백 10%(서울시, 익월 20일 지급)와 땡겨요포인트 5% 적립(주문 후 지급)이 더해진다.
이처럼 서울시와 땡겨요 운영사인 신한은행의 추가 지원으로 ‘서대문땡겨요상품권’ 이용 소비자는 최대 30%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프로모션은 발행 시작일 이후의 상품권 사용 금액을 기준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지급되며, 신규 구입은 물론 기존 보유 상품권을 이달 8일 이후 땡겨요 앱에서 사용한 경우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서대문땡겨요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구입할 수 있다. 1인당 구매 한도는 월 20만원, 보유 한도는 100만원이다.
구매일로부터 12개월간 ‘땡겨요’ 앱을 통해 서대문구 내 1360여곳의 땡겨요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상품권 금액의 60% 이상 사용하면 할인분을 제외한 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번 서대문땡겨요상품권 발행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주민 가계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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